■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종근, 김준일 두 분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저희 시간에 생방송으로 전해드렸는데요.
비명계 현역들 줄줄이 탈락을 했고 반면 친명계 원외 인사들은 대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당락을 가른 주요 원인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종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권리당원입니다. 결과를 보니까. 역시 권리당원이 한목소리로 권리당원들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모아지는 표심이 그대로 결과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나중에 이재명 대표 말씀을 드리겠지만 그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당원과 국민의 승리다.
그만큼 실질적으로 당원들이 픽한 그런 후보들이 살아남고 당원들이 평소에 비난을 했던 그리고 또 평소에 많은 의심을 낳았던, 의혹을 제기했던 그런 후보들이 떨어지는 그래서 비명계들이 전부 학살됐다라는 표현이 그래서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명계 상당수가 현역 하위 평가 대상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예상이 됐던 결과다 이런 평가들도 나오는데 이 가운데서 박용진 의원만 그래도 결선까지 가게 됐어요.
[김준일]
3자였으니까 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성적이 안 나왔다는 거죠. 그래서 3자로 갔는데 결선에 가서도 이게 30% 감산이 적용된다면 박용진 의원의 계산대로라면 63% 이상을 본인이 얻어야 한다, 이렇게. 양자구도에서 30% 감산을 감안하면 상당히 어렵죠. 쉽지 않은 승부고. 그래서 이번 주말, 일요일에 투표가 있다라고 하는데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쉽지 않은, 탈락할 가능성이 저는 더 높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이종근 평론가님이 말씀하셨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권리당원들을 비명계가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어쨌든 이 룰 자체는 권리당원 50에 국민여론조사 50은 오래전에 결정된 것이고 그렇다고 본다면 내부에서 굉장히 많은 논쟁들이 그동안 있었잖아요.
수박 논쟁도 있었고 여러 가지 체포동의안 이런 것에 대해서 가결표를 던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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